SBS 뉴스

뉴스 > 사회

1년 내내 호박등이 골목 밝히는 마을…숨겨진 비밀

하현종 기자

입력 : 2018.10.30 13:06|수정 : 2018.10.30 13:06



일 년 내내, 집집마다, 호박등이 골목을 밝히는 마을이 있다.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 마을 이름도 '호박골'. 게다가 이 마을 호박등은 전부 태양광으로 밝혀진다. 지방에만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데에 책임감을 느끼며, 주민들 스스로 에너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마을이다.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창호·단열 공사, LED 교체 공사도 완료했다. 덕분에 집마다 전기세도 눈에 띄게 줄었다. 놀라운 건 이런 근사한 마을이 서울에 100여 개나 있다는 사실. 일명 '에너지자립마을'로 불리는 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봤다.

글·구성 이아리따, 이민서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하현종 / 제작지원 서울시

(SBS 스브스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