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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의 신부 됩니다"…'얼짱시대' 유혜주, 직접 결혼 발표

입력 : 2018.10.29 07:34|수정 : 2018.10.29 07:34


'얼짱시대5' 출신 유혜주가 결혼을 발표했다.

유혜주는 28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짐작하셨던 분들도 있으셨을 텐데, 맞아요. 저 결혼한답니다"라고 밝히며 예비 신랑과 함께 웨딩촬영 중에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유혜주는 "누군가는 저를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해주시고, 또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도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렇게 인스타를 통해서라도 기쁜 소식을 전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저는 지금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이 과정들이 너무 재밌고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에게 응원글을 보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바로 곁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다이렉트로 장문의 응원글을 받을 때마다, 전부 답장은 못해드려도 한 분 한 분 캡쳐해 두고, 힘들때 마다 살짝쿵 꺼내 읽으며 힘을 내곤 한답니다. 결혼 준비와 동시에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배로 생겨나는 거 같네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내년에, 2019년 4월의 신부가 된답니다. 지금부터 5개월가량 남았네요! 그동안 결혼 준비 과정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행복한 예신(예비신부)이의 순간을 함께 즐겨주세요.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해요"라고 밝혔다.
이미지유혜주는 과거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2011년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5'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인터넷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유혜주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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