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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청담동 호텔서 불…60여 명 한밤중 대피 소동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10.29 03:37|수정 : 2018.10.29 03:37


어젯(28일)밤 9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호텔 투숙객 16명과 직원 34명, 옆 건물 거주자 등 모두 60여 명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호텔 외벽 등을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신관 3층의 승강기 근처에서 불이 시작돼 드라이비트 소재의 외벽을 타고 급격히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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