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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미 피츠버그 유대교회 총격사건에 "비인간적 폭력행위"

정유미 기자

입력 : 2018.10.28 23:59|수정 : 2018.10.28 23:59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개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28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에 모인 가톨릭 신자들에게 "우리 모두가 그 비인간적인 폭력 행위에 의해 상처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류애와 삶에 대한 존중, 도덕적 가치와 신에 대한 경외감이 강화되면서 아울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증오의 불길이 꺼질 수 있기를 하느님께 기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츠버그 주민 모두와 특히 끔찍한 공격에 충격을 받은 유대인 공동체에 애도와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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