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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이던 트럭 잇따라 화재…인명 피해 없어

남정민 기자

입력 : 2018.10.27 23:09|수정 : 2018.10.27 23:37


오늘(27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행인들이 운전자에게 불이 났다고 알리면서 운전자는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도로 위에서 화재 진압이 이뤄지면서 한때 사당역 일대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트럭에 실린 형광등 같은 전기부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2시 15분쯤엔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구리 방향으로 고압 세척기를 싣고 달리던 2.5톤 트럭에서도 불이 났다가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사진=서초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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