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포토] 지리산 천왕봉 올가을 첫눈…0.5cm 쌓여

정구희 기자

입력 : 2018.10.27 17:53|수정 : 2018.10.27 17:53


▲ 27일 새벽 지리산 천왕봉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서리꽃'이라 불리는 상고대가 피면서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지리산 천왕봉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늘(27일) 이날 새벽 지리산 정상인 해발 1,915m 천왕봉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적설량은 0.5cm 정도여서 많지는 않았습니다.

천왕봉에서는 기온 측정이 어렵지만, 해발 1,750m에 있는 장터목대피소 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첫눈과 함께 '서리꽃'이라고 불리는 상고대가 나뭇가지마다 내려앉으면서 절경을 연출했습니다.

(사진=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