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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선박 자재 제조공장서 불…7천만 원 피해

한지연 기자

입력 : 2018.10.27 09:52|수정 : 2018.10.27 09:56


오늘(27일) 새벽 4시 40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선박 자재 제조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짜리 샌드위치 패널구조인 공장 중 460㎡ 정도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7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서는 새벽 5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이 값비싼 샌드위치 패널구조여서 재산피해가 컸다"며 "진화작업이 끝나면 재산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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