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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천 조류 분변서 AI 항원 검출…예찰 지역 지정

박재현 기자

입력 : 2018.10.27 07:57|수정 : 2018.10.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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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중랑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지역에서 조류 이동을 통제하고, 매일 주변 지역을 소독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데는 나흘 가량 걸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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