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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하점연 할머니 별세…생존자 27명

백운 기자

입력 : 2018.10.26 21:28|수정 : 2018.10.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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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하점연 할머니가 향년 9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점연 할머니는 15살인 1936년부터 '위안부'로 고초를 겪은 뒤 해방 이듬해 귀국했고 2016년부터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왔습니다.

올해만 6명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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