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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순천·창녕·인제,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10.25 18:22|수정 : 2018.10.25 18:22


제주 제주시와 전남 순천시, 경남 창녕군, 강원 인제군이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았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제주, 순천, 창녕, 인제 등 우리나라 4곳을 포함해 전 세계 7개국 18곳이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았습니다.

람사르습지 도시는 우리나라가 2011년 처음으로 제안한 뒤 튀니지와 공동 발의한 제도로, 2015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2차 람사르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도시 또는 마을을 3년마다 열리는 람사르 총회에서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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