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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단독 주택서 가스 폭발…2명 부상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10.25 17:10|수정 : 2018.10.25 17:16


오늘(25일) 오전 11시 4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단독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43살 A씨가 목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진화 작업을 돕던 이웃 주민 50살 B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 13㎡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약 5분 만에 꺼졌습니다.

A씨는 "오전에 LP가스 배관 공사를 한 뒤 방에서 가스 냄새가 나서 환기를 하던 중 갑자기 '펑' 소리가 나면서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가스 누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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