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가을볕에 포근한 오후 '서울 21도'…내일부터 기온 '뚝'

입력 : 2018.10.25 13:03|수정 : 2018.10.25 13:03

동영상

가을볕이 따사로운 목요일 오후입니다. 오늘(25일)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면서 아침보다 14도 가량 높겠는데요, 포근한 날씨 속에 활동하시기도 수월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전국에 비가 한 차례 내리면서 날씨가 부쩍 추워집니다.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는 만큼 막바지 가을 날씨를 만끽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에 끼었던 안개는 모두 사라졌고요, 현재 전국에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이 탁 트여 있습니다.

앞으로 구름의 양이 조금 늘기는 하겠지만,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각종 화재 사고를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대체로 높겠습니다. 서울이 21도, 대구도 21도, 부산 22도로 예년 수준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중부 지방에도 비 소식이 한 차례 더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