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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때리기'에 "금리 점진인상 계속해야" 반박 잇따라

최대식 기자

입력 : 2018.10.25 02:35|수정 : 2018.10.25 03:5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중앙은행인 연준의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인상 기조'를 계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로버트 캐플런 미 댈러스 연은 총재는 오늘 논평을 통해 "연준은 점진적으로 가속을 완화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더 이상 경제를 부양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어제 루이지애나 주 연설에서 "미 경제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통한 지원 없이도 자립하기 충분할 정도로 잘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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