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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출석한 정운찬 KBO 총재…선동열과 '선 긋기' 발언 논란

정형택 기자

입력 : 2018.10.24 18:29|수정 : 2018.10.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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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힌 정운찬 KBO 총재의 '소신'이 야구팬들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정운찬 총재는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 5개 체육 단체 국정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정운찬 KBO 총재는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 전임 감독이 집에서 TV를 보고 선수를 뽑는 게 옳으냐"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물음에 정 총재는 "선 감독의 불찰"이라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정운찬 총재의 소신 발언을 두고 야구팬들은 '꼬리 자르기'라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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