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北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 다음달 4일까지 추가 연장"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8.10.23 10:20|수정 : 2018.10.23 10:28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지난달 시작한 대집단체조 '빛나는조국' 공연을 다음달 초까지 추가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에 사무실을 둔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투어스'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에서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의 올해 공연이 다음달 4일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9일부터 평양 능라도의 5.1 경기장에서 북한 정권의 역사를 형상화한 집단체조 '빛나는조국'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연 기간은 당초 노동당 창건일인 이달 10일까지였다가 오는 27일까지로 이미 한 차례 연장된 바 있습니다.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