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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연봉 84억에 中 톈진 취안젠행

김형열 기자

입력 : 2018.10.22 23:05|수정 : 2018.10.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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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의 명장, 최강희 감독이 전북을 떠나 중국 톈진 취안젠의 지휘봉을 잡습니다.

전북 구단은 최강희 감독이 톈진 취안젠의 파격적인 제의를 받아들여 올 시즌을 마친 뒤 중국으로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포함해 연봉 84억 원에 3년 계약으로 총액은 약 25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5년 7월 전북에 부임한 최강희 감독은 이른바 닥공이라는 공격 축구를 내세워 올 시즌을 포함해 K리그 6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 FA컵 1회 등 9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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