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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고속도로 진출입로서 내일 밤 10시부터 음주단속

김관진 기자

입력 : 2018.10.22 10:40|수정 : 2018.10.22 10:40


경찰이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과는 내일(23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지역 고속도로 11개 노선 진출입로 32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단속에는 고속도로순찰대 등 교통 경찰은 물론 한국도로공사 순찰팀(순찰차 11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총 400여명이 투입됩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의 사각지대라는 인식이 팽배한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에 대해서도 단속하며, 음주차량 동승자에게도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고속도로 진출입로 음주운전 단속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상습 음주운전자는 구속해 수사하며 동승자도 처벌하는 등 음주운전을 엄벌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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