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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명석 신임 단장 선임…코치 8명 재계약 불가

이정찬 기자

입력 : 2018.10.19 11:32|수정 : 2018.10.19 13:47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늘(19일) 차명석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양상문 전임 단장은 올 시즌 종료 후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사임 의사를 표명했고, 구단은 어제(18일) 사임을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차 신임 단장은 "LG 트윈스 선수·코치 출신으로서 선수단과 원활한 소통하며 장기적으로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차 단장은 1992년 LG 선수로 입단했고, 2004년 LG의 코치로 변신해 2015년에는 수석코치를 역임했습니다.

LG는 코치진과도 대거 결별했습니다.

LG는 강상수 코치, 박종호 코치, 한혁수 코치, 박철영 코치, 박석진 코치, 최동수 코치, 손인호 코치, 최경훈 코치 등 8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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