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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교통사고 처리하던 경찰관 2차 사고로 숨져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10.19 11:01|수정 : 2018.10.19 13:24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경찰관이 2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어제(18일)저녁 6시 56분쯤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김해 중부서 소속 34살 이 모 경사가 25살 장 모 씨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경사가 당시 사고로 도로에 정지해있던 화물차를 길가로 이동시키려고 화물차를 밀고 있었는데 장 씨의 승용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 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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