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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연준 '트럼프의 금리 압박' 귀 막으면 된다"

최대식 기자

입력 : 2018.10.19 01:12|수정 : 2018.10.19 03:34


미 중앙은행인 연준의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해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에 있으면서 금리를 인하하라는 수많은 요청을 받았다"면서 "연준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귀마개를 끼고 듣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미쳤다", "연준이 가장 큰 위협"이라며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비난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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