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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축구팬을 울렸다(?)…축구팬 뿔나게한 '아산무궁화' 사태

박수진 기자

입력 : 2018.10.18 16:53|수정 : 2018.10.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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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의경 제도 폐지의 일환으로 경찰청 체육단 소속 축구단과 야구단의 신규 선수 수급을 올해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경찰청 축구단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당장 내년부터 선수 부족으로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아산무궁화측은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의경이 폐지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당장 올해부터 선수 수급을 중단하는 것은 경찰의 갑질이라며 반발하고 나섰고, 경찰청 측은 제도 변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입니다.

비디오머그가 아산무궁화 사태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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