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홀로 자신이 속한 걸그룹 투애니원의 무대를 꾸몄습니다.
지난 14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군부대 행사 '이기자 페스티벌'에 투애니원의 멤버 산다라박이 등장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산다라박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소속사 동생인 빅뱅의 대성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산다라박은 무대에서 투애니원의 히트곡인 'Fire'와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을 열창했습니다.
산다라박은 'Go Away' 곡에 맞춰 무대를 꾸밀 때 이기자 부대의 베레모를 쓰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공연의 끝자락에서는 대성이 산다라박과 함께 무대에 올라 춤을 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산다라박은 마지막 무대를 꾸미기에 앞서 "이기자 부대 항상 건강하게 훈련 마치시길 바랍니다"라는 안부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산다라박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선배이자 이뻐하는 동생인 강대성 일병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대성을 아끼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대성은 지난 3월에 육군 27사단 이기자 부대에 입소해 다음 해 12월 전역할 예정입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출처= '니키식스 NiKKi6X' 유튜브)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