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美 양대복권 당첨금 1조 원 돌파…당첨확률은 약 3억분의 1

송욱 기자

입력 : 2018.10.17 08:27


미국에서 당첨금을 가장 많이 주는 양대 복권인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이번 주 당첨금 합계액이 9억 9천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1천233억 원에 달했다고 CNN이 현지시간 16일 전했습니다.

두 복권 당첨금이 동시에 이처럼 많이 쌓인 것은 드문 일로, 올해 초 8억 달러까지 누적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날 밤 추첨하는 메가밀리언 복권은 당첨금이 역대 2위인 6억 5천400만 달러, 7천354억 원에 달합니다.

당첨금을 현금으로 받으면 3억 7천200만 달러, 4천183억 원 선입니다.

17일 추첨할 파워볼 복권 당첨액은 역대 17위인 3억 4천500만 달러, 3천879억 원으로 불어난 상태입니다.

숫자 맞추기 방식 복권인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은 매주 두 번씩 추첨합니다.

당첨자가 몇 주 연속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은 천문학적 규모로 불어납니다.

이 복권은 미국 내 44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됩니다.

2달러짜리 파워볼 복권 1장을 샀을 때 당첨 확률은 이론적으로 2억 9천200만 분의 1입니다.

메가밀리언은 이보다 더 희박한 3억 250만 분의 1입니다.

CNN은 "믿기지 않지만 이번 주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액도 역대 최고액은 아니다"라면서 "2016년 1월 파워볼 당첨금이 16억 달러(약 1조 8천억 원)를 기록했고 세 명의 당첨자가 이를 나눠 가졌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