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부산 을숙도 선착장서 환경감시선에 불…1명 부상

이현영 기자

입력 : 2018.10.17 03:33|수정 : 2018.10.17 03:33


어제(16일) 저녁 6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을숙도 선착장에서 계류 중이던 1톤급 환경감시선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옆에 있던 다른 감시선 1척에 옮겨붙어 불을 끄려던 선주가 양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환경감시선 1척이 완전히 불에 타고 다른 감시선 1척도 절반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