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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조진웅 "'독전'→'공작'의 연이은 흥행, 힘이 난다"

입력 : 2018.10.16 16:45|수정 : 2018.10.16 16:45


배우 조진웅이 연타석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한 조진웅은 "올해 '독전'에 이어 '공작'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가 흥행했다는 것보다 완성이 돼 관객을 만나는 것 자체가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한 타인'은 올해 3번째 개봉작인데 결이 다른 영화라 소개하는 의미가 남다르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 볼 때부터 공감했다. 소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전했다.

조진웅은 올해 5월 개봉한 '독전'과 8월 개봉한 '공작' 모두 500만 명의 흥행을 거두며 연타석 흥행 신화를 썼다.

신작 '완벽한 타인'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앞선 영화들과 달리 따뜻하고 섬세한 성형외과 의사로 분해 부드러운 연기를 펼쳤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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