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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1주 만에 15.4원 올라…1년 9개월 만에 최대폭

박찬근 기자

입력 : 2018.10.13 12:09|수정 : 2018.10.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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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리터당 무려 15.4원이나 오른 1천674.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4년 12월 둘째 주에 기록한 1천685.7원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지난 6월 넷째 주 이후 무려 15주 연속 올랐고 특히 지난해 1월 첫째 주, 16.4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최대 주간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6.5원 오른 1천477.9원에 판매되며 1천480원 선에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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