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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휴양도시서 암매장 시신 6구 발견

정준형 기자

입력 : 2018.10.12 03:53|수정 : 2018.10.12 04:12


치안 불안으로 흉악 범죄가 늘고 있는 중남미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에서 암매장된 시신 6구가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멕시코 서부 태평양 연안의 휴양도시인 아카풀코의 빈민가 주택에서 암매장된 남성 시신 6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신들은 거의 백골 상태로 발견됐으며, 일부 시신들은 손과 발이 결박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카풀코는 최근 자치 경찰이 범죄 조직과 결탁 가능성으로 집단 무장해제를 당한 곳으로, 최근들어 급격히 치안이 불안해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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