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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가짜뉴스 자율규제 기반조성 방안 12월 마련

김수형 기자

입력 : 2018.10.11 17:09|수정 : 2018.10.11 17:09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짜뉴스 자율규제에 대한 기반조성 방안을 오는 12월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현황 자료에서 가짜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언론계·학계·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민간 팩트체크 기능을 활성화하는 자율규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가짜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서울대의 팩트체크 결과를 네이버 뉴스 홈에 공유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9월 말 현재까지 8만 8천 명에게 올바른 인터넷이용 교육을 시행했습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가짜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에서 자율규제가 원활히 작동되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이 가짜뉴스 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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