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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KTX 열차에 치여 1명 숨져…40여 분 지연 출발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10.11 11:07|수정 : 2018.10.11 13:24


▲ 11일 오전 김천서 사고가 난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의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다.

오늘(11일) 오전 10시쯤 경북 김천시 남면 KTX 경부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서울발 진주행 KTX 405호 열차에 치였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갑자기 1명이 철로에 뛰어들어 달리던 KTX 열차에 치여 숨졌고, 열차는 40여 분 지연 출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숨진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승객 775명을 태운 열차는 동대구역으로 이동했고, 승객들은 대체 열차 편으로 옮겨타고 진주 쪽으로 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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