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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평균연령 14세 '밴드스쿨'의 피날레…콘서트 화려한 개막

입력 : 2018.10.10 22:05|수정 : 2018.10.10 22:05


10대 영재들 '밴드스쿨' 콘서트의 문이 화려하게 열렸다.

1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오래 기간 연습 끝에 무사히 콘서트를 연 '밴드스쿨'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21명의 10대 영재들로 구성된 '밴드스쿨'은 5개월 간 합주 하며 콘서트 무대를 준비해왔다. 매니저 박지선은 콘서트의 MC 또한 맡으며 "너무 떨린다"고 전했다.

'밴드스쿨'의 정신적 지주인 마스터 조규찬은 "밴드스쿨은 그 과정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고, 우리 친구들이 과정을 느꼈으면 족하다"며 "이 친구들이 평생 음악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 토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밴드스쿨'은 세련되게 편곡된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첫무대를 시작으로 왈츠로 바뀐 '아리랑', 팝 뮤직인 존 메이어의 'Belief', 재즈 트리오의 합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 무대를 함께 지켜 본 MC 성대현은 "음악이 조가 바뀌면서 고조되는 것이 장난 아니다"며 영재들의 음감에 놀라워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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