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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건조 중인 유조선 연통에서 불길…조선소 자체 진화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10.09 17:18|수정 : 2018.10.09 18:36


오늘(9일) 오후 4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A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유조선 연통에서 불이 났습니다.

조선소 내부에서 연기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은 119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불길은 조선소 자체소방대에 의해 잡혔습니다.

불은 건조 중인 유조선의 연통 플라스틱이 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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