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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글날 경축식

한상우 기자

입력 : 2018.10.09 11:11|수정 : 2018.10.09 11:11


527돌 한글날인 오늘(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경축식은 한글날이 국경일로 격상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외행사로 열렸습니다.

한글날은 조선어연구회가 1926년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맞이해 '가갸날' 기념식을 연 것이 시초였고, 1949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10월에 공휴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1991년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2006년 국경일로 격상됐고, 2013년 다시 법정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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