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없이 엘리베이터 문 강제로 연 남자…이어진 비극](https://img.sbs.co.kr/newimg/news/20181008/201236067_700.jpg)
인내심 없는 한 남자의 무모한 행동이 큰 화를 불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등 외신들은 한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도하며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두 남자가 나란히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 중 젊은 남자가 답답하다는 듯 자리를 서성이더니 비상 버튼을 누르고 강제로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버립니다.
승강기가 어디쯤 왔나 확인하던 그때, 검은 옷을 입은 나이든 남자가 열린 문틈 사이로 걸어 들어가더니 그대로 추락해버립니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인내심 없이 엘리베이터 문 강제로 연 남자…이어진 비극](https://img.sbs.co.kr/newimg/news/20181008/201236069_700.jpg)
![인내심 없이 엘리베이터 문 강제로 연 남자…이어진 비극](https://img.sbs.co.kr/newimg/news/20181008/201236070_700.jpg)
추락한 남자는 8m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사고를 저지른 젊은 남자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지역 매체는 추락한 남자가 젊은 남자의 장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shanghai.ist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