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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천식 질환 피해구제 대상자 75명 추가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10.05 18:51|수정 : 2018.10.05 18:51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천식 질환 피해구제 대상자가 75명 추가됐습니다.

환경부는 제10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가습기 살균제 천식 질환 조사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심사 대상 640명 가운데 75명이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폐 질환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위원회는 다른 91명은 추가 자료 조사를 거쳐 판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천식 질환 피해가 인정된 사람은 195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천식 질환을 포함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 피해가 인정된 사람은 모두 679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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