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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사거리서 버스·택시 충돌…1명 사망·6명 부상

이현영 기자

입력 : 2018.10.05 08:37|수정 : 2018.10.05 08:37


경기도 김포시 한 사거리에서 버스와 택시가 부딪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젯(4일)밤 11시 40분쯤 김포시 장기동 사거리에서 56살 임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유턴하던 중 김포한강로에서 장기동 방향으로 직진하던 광역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길가에 승객을 내려준 뒤 좌회전 신호가 아닌 상황에서 유턴하다가 달려오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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