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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64.6%로 소폭 하락

남승모 기자

입력 : 2018.10.04 09:31|수정 : 2018.10.04 10:29


지난 2주간 상승세를 보여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3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9월 4주차 대비 0.7%p 하락한 64.6%를 기록했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하락한 29.9%, '모름·무응답'은 1.1%p 증가한 5.5%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지난 2주간 남북정상회담과 방미 평화외교 효과로 지지율이 급등한 이후 자연적 조정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비인가 행정정보 유출 논란과 유은혜 교육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여야 공방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틉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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