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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이색 골프 이벤트…리디아 고 부녀 우승

김영성 기자

입력 : 2018.10.04 01:58|수정 : 2018.10.0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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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개막에 앞서 아버지와 딸이 팀을 이뤄 겨루는 이색 골프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김하늘, 고진영, 이승현, 리디아 고 부녀가 '패밀리골프' 대항전에 출전했습니다. 이렇게 경기 내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아버지와 딸이 번갈아 샷을 하며 네 홀 합계 성적을 냈습니다.

리디아 고 부녀가 1오버파로 김하늘 부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고, 상금 500만 원은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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