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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토론토와 최종전 승리

김형열 기자

입력 : 2018.10.01 07:53|수정 : 2018.10.01 07:5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탬파베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9대 4로 승리했습니다.

지난달 26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주루 도중 포수와 충돌했던 최지만(27)은 시즌 최종전에도 나오지 못했습니다.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시즌을 시작해 탬파베이로 이적한 최지만은 타율 2할 6푼 3리, 10홈런, 32타점으로 정규시즌을 마쳤습니다.

탬파베이는 90승 72패, 승률 5할 5푼 6리로 2013년(92승 71패)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나란히 100승을 넘긴 보스턴 레드삭스(108승 54패), 뉴욕 양키스(100승 62패)에 밀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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