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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여자 탈의실 훔쳐본 공무원…대기발령 조치

신정은 기자

입력 : 2018.09.28 21:40|수정 : 2018.09.28 21:40


전북 무주군 소속 한 공무원이 수영장 여자 탈의실을 엿봐 대기발령됐습니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저녁 8시 20분쯤 지역의 한 수영장에서 공무원 51살 A씨가 여자 탈의실을 훔쳐본 혐의로 대기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영장 강사로 채용된 공무직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수영장을 이용한 한 여성은 탈의실에서 A씨가 훔쳐보는 것을 보고 군청에 알렸습니다.

무주군은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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