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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락사무소장 2차 회의…'평양 공동선언' 이행 협의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09.28 12:13|수정 : 2018.09.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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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오늘(28일) 제2차 공동연락사무소 소장 회의를 열어 평양 공동선언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 소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소장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개성공단 안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만났습니다.

회의에서는 10·4 선언 11주년 기념 행사와 남북 고위급회담 일정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4 선언 11주년 기념 행사는 평양 공동선언에 명시된 것으로, 정부는 민관 공동 방북단을 꾸려 2박 3일 일정으로 방북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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