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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찰서 유치장 수감 60대 사기범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8.09.27 10:49|수정 : 2018.09.27 10:49


27일 오전 6시 50분쯤 경남지역 한 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 중이던 A(6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의식 없이 누워있는 A씨를 다른 수감자가 발견해 경찰에게 알렸다.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사기 혐의로 체포돼 유치장에 7일간 구속수감 중이던 A씨는 고혈압 등 지병을 앓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상 상황은 없었으며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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