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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백승건 1억원·김창평 1억 5천만 원에 계약

유병민 기자

입력 : 2018.09.27 11:00|수정 : 2018.09.27 11:00


▲ SK 와이번스 백승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오늘(27일) 2019년도 신인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SK는 연고 1차 지명 선수인 인천고 좌완 정통파 투수 백승건과 계약금 1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또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서 지명한 광주일고 내야수 김창평과 계약금 1억 5천만 원에 사인했습니다.

백승건은 최고 구속 시속 143㎞의 빠른 볼과 커브, 서클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던집니다.

김창평은 청소년 대표 출신 우투좌타로 타격과 주루 센스가 뛰어나다는 평갑니다.

계약금은 선수마다 다르지만, 연봉은 2천700만 원으로 같습니다.

새로 SK 유니폼을 입은 신인들은 10월 6일 KIA 와 홈경기에서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통해 SK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합니다.

한편, 2차 10라운드에서 SK의 호명을 받은 인천고 외야수 최륜기는 대학에 진학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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