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그컵 대회인 카라바오컵 왓퍼드 전에 교체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밀턴케이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 3라운드 왓퍼드전에서 토트넘이 0-1로 뒤진 후반 19분 교체 출전해 2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손흥민은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에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 중책을 맡아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후반 35분 델리 알리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고 후반 41분 에릭 라멜라의 역전골로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44분 상대 에티엔 카푸에에게 동점골을 내줘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침착하게 골대 왼쪽을 공략해 성공했습니다.
토트넘은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 선방을 펼친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의 활약 속에 4대 2로 이겨 16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