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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역대 첫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100득점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09.25 14:49|수정 : 2018.09.25 16: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거포 김재환이 KBO리그 최초로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습니다.

김재환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투아웃 1루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한 뒤 김재호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김재환은 올 시즌 100득점째를 기록해 3년 연속 세자릿수 득점을 채웠습니다.

2016년 32홈런-124타점-107득점, 2017년 34홈런-115타점-110득점을 올린 김재환은 이 득점으로 올 시즌 43홈런-128타점-100득점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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