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신지애 브리티시오픈 우승 때 경기복 골프박물관에 기증

김영성 기자

입력 : 2018.09.23 13:39|수정 : 2018.09.23 13:39


▲ 신지애와 2012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때 입었던 옷
 
신지애가 2012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때 입었던 경기복이 골프박물관에 전시됩니다.

㈜슈페리어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골프박물관인 세계골프 역사박물관은 오늘 신지애가 2012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당시 입었던 옷을 비롯한 소장품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옷은 예전에 신지애가 자선 행사에 내놓았고 낙찰자가 다시 신지애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신지애는 본인이 소장하는 것보다는 박물관에 전시하는 게 더 의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기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골프 역사박물관은 다음 달 기획전 '행복한 순간, 영원의 기억'을 통해 신지애의 기증품을 일반인에게 선보입니다.

(사진=세계골프박물관 제공)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