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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인배 비서관 '불법 정치자금 의혹' 골프장 압수수색

노동규 기자

입력 : 2018.09.22 07:28|수정 : 2018.09.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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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은 청와대 송인배 정무비서관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송 비서관이 이사로 있던 골프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골프장에서 임직원 급여 내역과 활동 자료 등을 확보해, 송 비서관이 실제 이사로서 역할을 했는지 분석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송 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7년 동안 해당 골프장에서 급여 명목으로 2억 8천만 원을 받은 사실이 '드루킹 특검' 수사에서 드러나 정치 자금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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