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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최지희, 한국 선수로 14년 만에 코리아오픈 복식 4강

하성룡 기자

입력 : 2018.09.21 16:41|수정 : 2018.09.21 16:41


▲ 한나래(왼쪽)와 최지희

한나래-최지희 조가 여자프로테니스, WTA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한나래-최지희 조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복식 2회전에서 달리야 야쿠포비치-다리야 주라크 조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복식 4강에 오른 것은 1회 대회인 2004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당시 조윤정-전미라 조가 복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나래-최지희 조는 엘렌 페레스-아리나 로디오노바 조와 내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코리아오픈 대회 조직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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