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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윤영찬 수석 브리핑…문 대통령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 재개되면 큰 의미"

이혜미 기자

입력 : 2018.09.18 09:07|수정 : 2018.09.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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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전 8시 6분 관저에서 출발해 성남공항으로 이동했고, 오전 8시 55분 평양으로 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륙 전 "이번 방북으로 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남북이 자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정례화를 넘어 필요할 때 언제든 만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고 윤 수석은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 후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공항 환영행사 이후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별도의 오찬을 가진 뒤 김정은 위원장과 첫번 째 정상회담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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