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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지동원, 시즌 첫 골…세리머니 펼치다 부상

이정찬 기자

입력 : 2018.09.16 06:23|수정 : 2018.09.16 06:23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이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후반 37분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골을 넣은 후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다가 착지 동작에서 부상을 입어 세르히오 코르도바와 교체됐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상대팀에게 두 골을 내줘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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