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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국 참가' 2018 서울안보대화 오늘 폐막

최재영 기자

입력 : 2018.09.14 15:04|수정 : 2018.09.14 15:04


국방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인 '2018 서울안보대화'가 오늘(14일) 폐막했습니다.

서주석 국방차관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 서울안보대화는 긴장과 불안의 상징이었던 한반도에서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의 길을 모색하고자 전 세계가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차관은 "각국의 대표들과 별도로 가진 양자회의는 공통의 안보현안에 대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면서, 국가 간의 신뢰를 높이고 국방협력을 증진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시작한 '2018 서울안보대화'에는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2개국의 국방 관료와 3개 국제기구의 안보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의 초청을 받은 북한은 불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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